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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19 23:49: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문화원과 중국 연변작가협회는 '17회 연변지용제(9월3~6일)'의 지용문학상에 김일량(56·사진·중국 길림성 안도현)씨의 시 '가을밤 10'을 선정했다.

이 작품은 김씨가 2001년 가을부터 쓰기 시작한 연작시로 2013년 123편의 시로 펴낸 시집에 수록돼 있다.

표현의 숙성, 민족의 정서, 인간본성에 대한 탐구, 자연과 인생에 대한 반성 등이 잘 나타나 무한한 상상과 신비로움 속에서 풍기는 자연의 멋이 느껴진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문학상 심사는 연변작가협회의 회원들이 맡았다.

이상은 옥천문화원이 연변 교포 문학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표된 시 중에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시집 1천권 발행권을 부상으로 준다.

현재 연변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김씨는 시, 소설, 수필 등을 발표했으며 연변일보 제일제당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한편, 시상식은 9월5일 연길시 예술중심극장에서 열리는 17회 연변지용제 개막식장서 열린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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