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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LH 분양아파트 청약 열기, 요즘 무더위와 비슷

2개 블록 2천605가구,경쟁률 2.4대 1로 순위 내 마감
1-1생활권 M10블록 74A형은 '15.9대 1' 로 최고 기록

  • 웹출고시간2013.07.16 17:41: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5일까지 세종시 1-1생활권 M10블록(982가구) 및 1-3생활권 M1블록(1천623가구) 분양 아파트 2천605가구를 대상으로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6천324명이 몰려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LH가 세종시에서 공공아파트를 분양한 것은 2011년 첫마을아파트 이후 2년만이다.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1-3생활권 M1블록 74A, 84A, 84A1형은 1순위에서 조기 마감됐다. 특히 1-1생활권 M10블록 74A형은 무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1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LH는 청약이 비교적 성공한 요인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와 1생활권의 발전 가능성을 꼽았다. 이번에 분양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평)당 702만원이다. 주변 시세보다 3.3㎡당 20만∼40만원 싸다는 게 LH측 설명이다.

1생활권 LH아파트는 인근에 정부세종청사가 있어 입지 조건이 우수한 편이다. 또 내년까지 대형마트,2016년까지는 종합병원 입주도 추진되고 있다. LH는 오는 31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무주택 여부 확인 등을 거쳐 다음 달 27∼29일 계약할 계획이다.

입주는 1-1생활권 M10블록이 2015년 1월, 1-3생활권 M1블록은 2015년 8월 각각 시작된다. ☎ 044-860-7970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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