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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16 16:14: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충북대병원이 충북광역치매센터 수탁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6월24일자 1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15개 시·도 25개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구두평가와 서면평가 등을 거쳐 충북대병원 등 전국 11개 의료기관을 광역별 치매센터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도내에선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으로서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재활의학과를 모두 갖추고 진료과목 마다 전문의를 둔 충북대병원과 청주의료원, 청주성모병원, 청주효성병원, 건국대 충주병원이 지원서를 냈다. 이 중 충북대병원과 건국대 충주병원이 충북도 심사에서 복수 후보로 선정됐고, 보건복지부 최종 심사에서 충북대병원이 최종 운영기관으로 뽑혔다.

대전은 충남대병원, 충남은 단국대병원으로 각각 선정됐다.

수탁 의료기관은 앞으로 치매환자 예방 및 치료, 치매관리 서비스 기획 및 자원조사, 전문인력 육성, 연구기능 강화 등 국가치매관리정책을 총괄하게 된다. 최대 9억5천만원의 설치비와 연간 6억원의 운영비를 국가와 광역단체로부터 받는다.

충북대병원 최재운 원장은 "충북은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4%로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어 그만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국가 치매정책을 성실히 수행,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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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