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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부정부패 뿌리 끊어내야"

"우선순위 높은 지역공약부터 이행하라"

  • 웹출고시간2013.07.15 18:31: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부패척결과 관련, "정부가 부정부패의 뿌리만은 반드시 끊어내겠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부정부패는 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이다. 경제시스템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사회적 질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역대 정부가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수많은 정책을 내놨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부3.0'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정책 과정에서 불투명성과 불공정성을 과감히 해소해 사회의 법집행을 더욱 엄정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의 출범과 관련해선, "중앙정부는 지역발전위를 중심으로 큰 그림을 수립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지역공약부터 확실히 이행하라"며 "지방정부도 스스로 차별화된 비전과 지역특화 산업을 전략적으로 키우고 일자리 기여도가 큰 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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