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어르신, 더운 여름 몸보신 하세요"

충주지역 초복 맞아 삼계탕 대접 줄 이어

  • 웹출고시간2013.07.14 14:54: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2일 충주시 충의동의 미당식당을 운영하는 손재숙 대표가 지역 내 경로당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한 가운데 노인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고 있다.

초복(初伏)을 맞아 충주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대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충주시 충의동에서 '미당'식당을 운영하는 손재숙 대표는 지역 내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정성스레 마련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손 대표는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준비해 충인ㆍ충의경로당 회원 50여명에게 제공했다.

매년 초복을 전후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손 대표는 "기회가 되면 보다 많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같은 날 봉방동의 비전교회도 노인 40여명을 교회로 초청해 점심식사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비전교회는 10여년 전부터 매년 여름마다 지역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노인요양원 이ㆍ미용 봉사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목행용탄동 풀뿌리사랑봉사회원들이 지역 내 홀로 노인 30여명을 주민센터로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지난 10일에는 목행동 새한아파트 부녀회원들이 아파트 경로당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