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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11 18:42: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NH농협은행이 전산망 정비를 위해 14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모든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농협은행은 11일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산시스템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장비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간동안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 입출금,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 서비스를 통한 거래내역 조회, 이체 등이 제한된다. 타행에서 농협으로 자금을 이체하는 업무도 불가능하다.

다만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물품구매와 타행·제휴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서비스인출은 가능하다. 각종 사고신고는 농협고객센터(1588-2100)를 통하면 된다.

농협은 홈페이지에 알림창을 띄우고 영업점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이 같은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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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