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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11 17:23: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도내 병·의원의 혈액투석 수준이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일 공개한 '전국 의료기관 혈액투석 진료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충북은 종합점수 75.7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서울(86.5점)과 인천(86.3점), 광주(85.7점), 대구(84.3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외래 진료로 혈액투석을 청구한 688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력·장비·시설 등 치료 환경과 투석적절도·혈관관리·정기검사·합병증관리 등 진료영역 분야로 나뉘었다. 충북에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 25곳이 조사 대상에 올랐다.

그 결과, 충북대병원과 청주 김박내과의원 등 2곳이 1등급을 받았다. 2등급은 청주성모병원 등 11곳, 3등급은 조윤의료재단영동병원 등 5곳, 4등급은 2곳, 5등급은 4곳, 등급외 1곳 등으로 조사됐다.

모든 내용은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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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