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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테러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군·경·소방 등 43개 기관·단체 500여명 참가
치누크헬기 등 테러진압장비 83종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3.07.11 16:59: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군·경·소방 등 43개 기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대테러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폭발음과 함께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일대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경기장에 침투한 국제 테러단체의 소행이었다. 경찰과 군부대는 즉각 출동해 테러범과 대치했다.

폭발한 그랜드스탠드와 마리나센터는 화염에 휩싸였고 건물은 무너졌다.

파편은 나뒹굴었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군·경은 치누크 헬기 등을 동원해 육·해·공 입체작전을 펼쳐 테러범을 단숨에 제압했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충청북도 소방본부는 1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테러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경찰, 소방, 군부대, 공공기관, 병원, 사회단체 등 총 43개 기관·단체 500여명이 참가하고 83종의 테러진압장비가 동원됐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군·경·소방 등 43개 기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대테러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재난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공조체제를 확립과 신속하고 완벽한 재난대비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수상테러진압과 수상구조시연 △인명구조와 화재진압훈련 △버스테러 진압과 화생방훈련 △건물테러진압과 인명구조활동 △헬기 진입 등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체제와 지휘 통제체계 확립 △현장 지휘소와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사태수습과 복구능력 점검 △예방훈련의 중요성 인식과 경각심 유발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훈련 참가 기관·단체는 국정원 충북지부, 충주시, 충북소방본부, 충주소방서와 각 지역 소방서, 충주경찰서, 공군제19전투비행단 등 43개 기관·단체 500여명이다.

장비는 경찰특공대 테러진압용 헬기, 301항공대대 수상테러진압작전용 치누크헬기, 테러범 진압차, 제독차, 위성차량, 생화학차 등 83종의 최첨단 장비가 동원됐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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