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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금가초 축구동아리, 충주대표 선발전 우승

5학년 남자팀, 승부차기에서 1대0으로 탄금초 누르고 우승

  • 웹출고시간2013.07.11 15:30: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 금가초(교장 김충선)축구동아리팀이 지난10~11일 충주예성여고와 탄금대축구장에서 열린 제12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 충주선발전에서 5학년남자팀이 우승, 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충주 금가초(교장 김충선)축구동아리팀이 지난10~11일 충주예성여고와 탄금대축구장에서 열린 제12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 충주선발전에서 5학년남자팀이 우승, 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금가초는 면소재지의 7학급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시내 학교와 겨루는 2부에 속해 5학년 남·여, 6학년 남·여 경기 등 4개의 종목에 참가, 열심히 뛴 결과 5학년 남자팀이 탄금초와 결승전을 치러 전·후반경기와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아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1대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기를 관람한 시민들은 “농촌 소규모 학교인 금가초가 시내 큰 학교를 물리치고 우승을 한 것이 놀랍다”며 축하했고, 학부모들은 “땡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연습을 하더니 드디어 큰 일을 해내 기쁘다”며 감격해 했다.

김충선 교장은“방과후프로그램으로 다수의 어린이가 축구를 희망하게 되돼 지난해부터 축구를 전공한 스포츠강사(김태수)를 채용, 축구동아리를 만들어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결과 오늘과 같은 결실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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