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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후원, 제1회 김재옥나라사랑 백일장 시상식 성료

대상에 37사단 박용민소령, 서초고1년 차민경양 수상
충북일보 사장상에 37사단 일병 최원석,경기도 이윤태,국원초 정이안, 충주중앙초 윤다은

  • 웹출고시간2013.07.07 15:50: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25한국전쟁 당시 한국군 첫승인 '동락전승'의 주역인 고 김재옥여교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제1회 김재옥나라사랑 백일장 시상식이 7일낮12시 충주 동락초 김재옥기념관2층 통일관에서 열렸다.

김재옥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정학 예비역장군)와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국가보훈처와 충북일보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대상은 육군37사단 박용민 소령, 학생부 대상은 서초고1년 차민경양이 차지해 각각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 50만원 (학생 30만원)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충북도교육감상)은 일반부 이영옥(대구 장산초 교사), 학생부 여인태(목행초3년), 우수상은 일반부(충주보훈지청장상) 서유리(영남대2년)·유진희(주부), 학생부(충주교육장상)는 박소정(탄금중2년)·김선미(충주북여중3년) ,충북일보사장상은 최원석 일병(육군37사단)·이윤태(경기도)·정이안(충주국원초2년)·윤다은(충주중앙초5년), 김재옥선생기념사업회장상은 임주선(탄금초3년)·박택기(죽리초5년)·이유림(칠금초3년)·임지수(새로남지역아동센터4년)이 차지해 각각 소정의 상금과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이에앞서 박정학회장은 '김재옥선생과 동락전투'라는 책을 신용관 장군과 김재옥선생의 아들 이훈씨에게 전달했다.

또 박용민 소령을 비롯한 수상자 전원에게 '나라사랑 알리미' 임명장과 나라사랑 큰나무배지를 전달했다.

한편 김재옥선생 나라사랑 백일장은 지난해 9월 6.25한국전쟁 발발 62년만에 민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민훈장을 받은 6.25전쟁영웅 고 김재옥 동락초 여교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위해 김재옥선생기념사업회가 마련한 백일장으로 전국에서 727개 작품이 응모, 행사주관을 맡은 한국NGO신문사(대표 여영미)에서 엄정히 심사, 수상자를 결정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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