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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요 증가…충북 기름값 4주 연속 상승

정유사 공급가격은 하락

  • 웹출고시간2013.07.07 19:59: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여름철 수요 증가로 휘발유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1째주 도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911.2원으로 전주보다 5.24원 올랐다.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1천707.44원으로 전주보다 4.88원 올라 도내 석유 가격은 지난 6월2째주부터 4주 연속 상승했다.

전국 보통휘발유·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각각 1천914.37원, 1천713.03원으로 6주 연속 상승했다.

도내 보통 휘발유는 9번째로 비쌌고 자동차용 경유는 7번째로 싼 가격에 판매돼 비교적 저렴했다.

소비자 가격이 줄곧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정유사 공급가격은 월말 가격인하 영향으로 4주 만에 하락했다.

6월4째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에 비해 32.6원 떨어진 ℓ당 895.8원, 경유는 28.8원 내린 ℓ당 933.5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석유 가격은 당분간 현재의 상승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이집트 정정불안과 미 원유 재고의 감소 등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 또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가격도 당분간 현재의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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