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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앙성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주민 주도로 착착

기존 관 주도 사업 추진 탈피해 설계단계부터 주민 의견 적극 반영

  • 웹출고시간2013.07.07 15:41: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앙성면 종합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이 구성한 사업추진위원회가 회의를 하고 있다.

충주시 앙성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주민 주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앙성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거점공간인 면소재지에 생활편익·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16년까지 70억원이 투입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기 위해 실시설계용역단계부터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이에 면은 주민 주도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의견을 수렴, 세 차례 회의 진행했다.

이 회의를 통해 앙성천주변 수변생태공원조성, 체육공원확충과 교류광장 조성 등 사업 추진을 결정됐고 현재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함덕수 앙성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그동안 온천지구 위주로 사업이 진행돼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가진 소재지 주민들에게 정주여건 개선 등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며 "테마거리 조성 등 주민들의 의견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사업이 완료되면 앙성면 전체가 찾아오는 관광지로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앙성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오는 8월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10월 사업자 선정을 통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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