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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우택·윤진식의원 상임위 변경

각각 국토교통위·기획재정위… 결재만 남아

  • 웹출고시간2013.07.04 20:14: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과 윤진식 의원(충주)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옮긴다. 정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로, 윤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로 새롭게 보임한다.

국회 규정 상 같은 당 소속 의원들끼리는 언제든지 합의 하에 소관 상임위원회 교체가 가능하다. 현재 당사자 간 합의는 끝났으며, 새누리당 원내 행정국 결재만 남아 있는 상태다.

정우택 의원은 지난해 19대 개원 전 국토해양위원회(현 국토교통위원회)를 1순위로 희망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2순위로 적어낸 지식경제위원회(현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보임됐다.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내기도 한 정 의원은 앞으로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옛 도심 지역인 청주시 상당구의 SOC(사회간접자본) 분야를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앞서 15대와 16대 국회에선 재정경제위원, 환경노동위원, 행정자치위원 등으로 일했다. 현재는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윤진식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몸담았던 기획재정위원회로 돌아간다. 19대 들어 충주지역 SOC를 발전시키기 위해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일한 윤 의원은 중부내륙고속철도 등 지역 현안을 상당수 해결했다고 판단, 지역 예산 확보에 주력할 수 있는 기획재정위원회 행을 택했다.

그는 재정경제부 차관을 역임하는 등 공직생활의 상당수를 기획예산부처에서 일했다. 의원 사무실 관계자는 "윤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다방면으로 정부 예산을 확보, 국비·지방비를 합쳐 사상 최초로 충주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남은 임기 동안 지역발전의 토대가 되는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임장규·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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