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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04 17:12: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4년 7월1일 통합을 앞둔 청주시와 청원군이 양 지자체 간 연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성공적인 통합 청주시 출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청원군 연계사업 33건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완료 3건, 정상추진 27건, 2014년 추진사업 3건 등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모든 시정을 통합 청주시 출범에 맞춰 지난 1월 부서별로 청원군 연계사업을 발굴한 결과 31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또 2분기에 연계사업 2건을 추가로 발굴해 모두 33건의 연계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사업을 완료한 연계사업은 청주시-청원군 통합메신저 운영과 단체장 동↔읍·면 교차방문 등이다.

양 지역 공무원 간 통합메신저 운영을 통해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신속한 업무전달, 업무파일 공유 등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양 지역 공무원은 업무적으로 이미 하나가 됐다.

청주시장과 청원군수가 동↔읍·면 교차방문을 통해 양 지역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해 주민이 주도하는 화합과 축제 속의 성공적인 통합 청주시 출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성공적인 출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원군 연계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발굴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양 지역의 상생과 화합기반 마련에 노력할 방침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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