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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02 17:27: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누리당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들은 2일 국회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관련 국비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당정 현안간담회에서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충북도당위원장은 "지역은 지역 대선공약에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대통령 공약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청주·청원통합지원,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고속화 추진, 충북내륙교통인프라 확충, 동서5축고속도로 건설, 중부내륙관광특구건설, 충북 남부권 대한민국 힐링1번지 조성 등 대선공약을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정우택(청주 상당) 최고위원은 "과학벨트 사업은 충남·북, 대전시, 세종시의 공통현안"이라며 "충청도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송광호(제천·단양) 의원은 "현 정부가 복지예산을 확보하느라 지역의 SOC 예산을 축소하려 하는데 '시골'의 SOC사업은 복지사업이나 마찬가지"라며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SOC 사업 예산에 대한 국비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지역발전이 국가발전이고, 국가발전이 곧 지역발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충청권이 요구한 사업을 면밀히 분석해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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