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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02 10:45: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9회 U-18한중일 국제 여자축구 교류전이 오는 6일 보은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에는 한국 A, B팀, 중국 상해축구협회 선발팀, 일본 오사카축구협회 선발팀이 각축을 벌인다

보은에서 제9회 U-18 한·중·일 국제 여자축구 교류전이 오는 6일 열린다.

동아시아 여자축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U-18 여자축구팀이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교류전을 갖는다.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U-18 선발 A(감독 유영실·서울 동산정산고), B팀(감독 이미애·충남 인터넷고)과 중국 상해 축구협회 U-18 선발팀, 일본 오사카축구협회 U-18 선발팀 등 4개팀이 풀리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경기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3시, 5시에 열린다.

특히 8일 오후 5시에 열리는 한국A팀과 일본 경기는 KBSN SPORTS에서 생중계 된다.

이 대회는 2005년 일본에서 처음 열렸다. 해마다 3개국 순환 개최 형식으로 치러진다.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2007년 안산, 2010년 이천 이후 세 번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대회 개최는 보은군의 스포츠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스포츠메카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전야음악회로 MBC 가요베스트가 7일 오후 6시30분부터 보은국민체육센터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김승현, 안소영이 진행하는 가요베스트에는 현철, 김용임, 김상희, 박상철, 조광조 등 유명 가수 20여명이 출연한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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