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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암 강세황 선생 탄신 300주년 심포지엄

오는 5일 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

  • 웹출고시간2013.07.02 10:02: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표암 강세황 선생 초상화

진천군은 오는 5일 국립 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조선후기 대표적인 문인이며 화가인 표암 강세황 선생 탄신 3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한국미술사학회와 국립 중앙박물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표암 강세황- 시대를 앞서간 예술혼' 특별 기획전 기간에 맞춰 추진된다.

강윤기 진주 강씨 진천군 종회장은 "이번 특별전시회와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詩·書·畵 삼절이자 18세기 예원의 총수였던 강세황 선생의 역동적인 삶과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세황 선생의 묘소는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1년에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83호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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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