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칠금금릉동, 다문화가정 간담회 가져

민원기 동장, 어려운 일 적극 지원 약속

  • 웹출고시간2013.06.30 15:19: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28일 충주시 칠금금릉동이 금가농장에서 다문화가정 간담회를 연 가운데 민원기 동장과 참석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주시 칠금금릉동은 지난달 28일 다문화가정과 대화를 나누는 다문화가정 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주민센터 앞 금가농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칠금금릉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3세대 중 6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주재한 민원기 동장과 대화를 나누며 그동안 고국을 떠나 타국에서 생활하며 겪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민원기 동장은 "그동안 자라온 환경과 다른 이국땅의 생활환경에 적응이 쉽지 않음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밝은 표정으로 생활해 줘 고맙다"며 "어려운 일이 생길 경우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웬트벤(여·38·베트남)씨는 "주민센터에서 다문화가정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 나와 같은 사람들이 잘 적응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