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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충주시지부,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우수사무소 선정

28일 한국은행 총재 표창수상, 권준규 행원 공로표창도

  • 웹출고시간2013.06.27 17:07: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충주시지부(지부장 허중회)가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

한국은행이 주관해 전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5월 한 달간 추진한 이 운동은 주화 재유통 활성화를 통한 제조비용 절감을 위해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보관 또는 방치한 동전을 금융기관 창구에서 교환해 주는 캠페인이다.

농협은행 충주시지부는 전국 금융기관 중 동전교환 실적이 우수한 5개 사무소 안에 선정돼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서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받는다.

충주시지부에 근무하는 권준규(30) 행원은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는다.

농협은행 충주시지부는 모금운동 기간 독립 동전교환 창구를 설치하고, 안내판 부착, 전용 동전계수기를 비치, 자투리 동전 모금함 등을 비치했다.

또 자투리 동전 모금함은 일정 금액이 모아지면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허중회 충주시지부장은 “동전교환을 부분적으로 제한한 다른 은행과 차별화해 고객과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동전교환 창구를 계속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상인, 학교,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잠들어 있는 동전의 잠을 깨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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