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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문학상 시(詩)는 다르다'

제천 문학동아리 시여울 최길하 시인 초청 강연

  • 웹출고시간2013.06.27 15:38: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미향이 유혹하는 6월에 시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일구기 위한 문학 특강이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28일 오후 6시 제천시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제천의 문학 동아리인 시여울(회장 한인석)에서는 신춘문예 5관왕인 최길하 시인을 초청해 '공모전·문학상 시(詩)는 다르다'라는 주제로 문학특강을 실시한다.

대상은 제천문학회를 비롯해 의림지 애(愛)문학회, 제천시청문학회, 제천시립도서관 문예창작반 등 제천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문학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뜻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학동아리 시여울(http://cafe.daum.net/siyeowool)은 17명의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매월 정기회를 통해 자작시를 합평하며 문학공부를 하고 있는 단체다.

최길하 시인은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충청일보, 불교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됐으며 현재 샘터 시조부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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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