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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26 15:53: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6일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 대통령역사문화관에서 열린 ‘박정희대통령 특별전’을 찾은 시민들이 박대통령과 관련된 사진과 유품, 기록문서 등을 관람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추억하는 기념행사가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펼쳐진다.

박 전 대통령의 유년기부터 재임시절까지 활동상을 알아볼 수 있는 사진·책·우표·유품 등 110여점이 전시되고, 대통령 일대기를 담은 10분 분량의 영상이 상영된다.

휘호·가훈 써보기, 태극기·무궁화 그려보기, 국새·어록 찍어보기 같은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26일 열린 개막식에는 박 전 대통령의 차녀 근령(59)씨와 박용기(81) 고령박씨대종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김광수 충북도의회의장, 새마을운동 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7월 이승만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첫 행사를 열었고, 올해 들어선 서거한 역대 대통령 5명을 재임 순서대로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5월 윤보선 전 대통령 주간행사를 했고 다음 달엔 최규하 전 대통령, 9월엔 김대중 전 대통령, 10월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억하는 행사를 연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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