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청 육상팀, 김준수 첫 국제대회 메달 획득

75회 싱가폴 오픈 육상선수권대회, 1500m 銀

  • 웹출고시간2013.06.26 19:46: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싱가폴에서 열린 1500m 오픈 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옥천군청 소속 김준수 선수가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옥천군청 소속 김준수(23)선수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열린 75회 싱가폴 오픈 육상선수권대회에서 15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싱가폴 CCK Stadium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3분36초37의 기록으로 1500m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는 일본, 홍콩,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14개 나라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는 옥천군청 손문규 감독을 총감독으로 해 6명의 선수가 파견됐다.

손 감독은 "최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무척 기쁘고, 열심히 경기에 임해 은메달을 딴 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김 선수는 지난 4월 대전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에서 1만m 1위, 5천m 2위에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주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