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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충주시 자원봉사 릴레이 참여해요"

지현동 풀뿌리자원봉사회, 홀로 어르신 반찬나눔 봉사활동 펼쳐

  • 웹출고시간2013.06.25 14:10: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지현동 풀뿌리자원봉사회가 25일 지역내 홀로 노인 가정을 위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한 가운데 회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 지현동 풀뿌리자원봉사회(회장 안정숙)가 지난 25일 지역내 홀로 노인 가정에 사랑의 반찬을 전달하며 자원봉사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회는 지현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24일 동량면 샬롬요양원에서 이미 봉사활동을 펼친 美사랑 봉사단으로부터 자원봉사 릴레이기를 전달받고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회원들은 반찬을 손수 만들어 먹기 힘든 홀로 노인 30세대에 멸치볶음, 장조림, 마늘쫑 볶음 등을 만들어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안정숙 회장은 "반찬을 전달해 드리는 어르신들은 연로하시고 거동도 많이 불편해 외부 출입이 어려운 분들이 대부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을 잃기 쉬운 여름날 우리 어르신들이 이 반찬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고 건강한 여름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3년 결성된 지현동 풀뿌리 자원봉사회는 현재 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봉사회는 홀로 노인 30가정과 결연을 맺고 매주 1~2회 방문해 말벗,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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