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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어린이집연합회,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결의대회

'아동학대는 교직원들이 단결해 막아낸다'

  • 웹출고시간2013.06.24 18:30: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어린이집연합회 아동학대 예방 결의대회.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권정희)와 충주시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조순형)가 주최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결의대회’가 24일 충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 소재 어린이집에서도 보육교사의 아동학대 문제가 돌출된데 따른 것이다.

아동학대 문제로 보육에 대한 불안과 불신을 야기 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충주어린이집연합회에서 학부모들과 영유아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충주 소재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500여명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여하여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다시는 아동학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주 128개 전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들이 서로 힘을 합쳐 시민들이 신뢰하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학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학부모들이 보육현장을 모니터링하는 부모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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