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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24 13:44: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가 당부된다.

장마철에는 주로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이에따라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한 후에 섭취하고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이와함께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의 매개체인 모기도 주의가 필요하다.

모기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 주변에 고인물이 없도록 해 모기의 발생을 억제해야한다.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도 발생할 수 있다.

발열, 설사가 있거나 피부가 붓는 등 몸이 이상할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충주시 보건소는 하절기 감염병과 집단 설사환자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하절기 비상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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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