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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선관위, 공명선거풍토 정착 최선

2명 선발, 선거법안내 및 공명선거 저해요인 예방활동 지원에 중점

  • 웹출고시간2013.06.24 11:14: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제6회 동시지방선거를 대비, 선거법위반 행위 단속기관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지속적인 안내 및 예방활동을 중심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거서비스기관으로 재탄생하게위해 ‘공정선거지원단’을 가동하고 있다.

충주선관위는 지난해 제18대 대통령선거 때까지 선관위의 단속활동 지원 역할을 담당했던 ‘선거부정감시단’이라는 다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명칭 대신 ‘공정선거지원단’이라는 명칭으로 바꾸고 선거법 안내와 예방활동 지원 중심으로 역할을 하도록 했다.

충주선관위는 지난4월1일부터 2명의 공정선거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거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직원들의 위원회 공식 트위터 운영, SMS 안내 문자 발송 업무 지원을 담당하면서 각종 관내 주요 행사시 현장 방문 등을 통한 예방·안내활동을 보조하고 있다.

공정선거지원단 임근자씨는 “나의 이러한 작은 활동들이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우리 지역에서 불법 선거가 자취를 감추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었으면 그보다 더한 보람이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입후보예정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선거법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충주선관위는 “기존 ‘선거부정감시단’을 통해 카메라와 캠코더 등 이미지를 먼저 떠올렸다면, 올해부터 새롭게 출발하는 ‘공정선거지원단’을 통해서는 선거법에 대해 친절히 안내하는 따뜻한 선생님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며“이를 통해 더욱 선거관리위원회와 정치인, 유권자 간에 원활한 소통으로 내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명선거풍토 아래 깨끗하게 치러지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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