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송암배 전국 택견 한마당 충주서 열려

오는 22ㆍ23일 양일간 충주 호암체육관

  • 웹출고시간2013.06.20 14:41: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11회 송암배 전국 택견 한마당이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택견 한마당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 주관, '나는 택견인이다. 나는 세계인이다. 우리의 열정은 시작되다!'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택견전수관 수련생과 택견동호회에서 49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택견 한마당은 고(故) 송암 신한승(1928~1987) 선생의 숭고한 택견 사랑 정신을 기리고 택견을 전승보급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회다.

대회와 함께 22일 저녁 8시부터 호암체육관에서는 국악 락그룹 '훌'과 한국택견협회 중앙시범단 '활개'가 함께 하는 콘서트도 진행된다.

이 콘서트를 통해 국악과 택견의 역동적인 동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택견인과 충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은 호암지공원 환경정화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가 택견의 무형무화재 지정 30주년을 맞는 해인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택견의 보급과 육성은 물론 택견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통무예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회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