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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만 돼지고기? 비인기부위도 맛있어요"

'소비자정보 한마당'서 행사

  • 웹출고시간2013.06.19 19:53: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9일 오후 2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정보 한마당'이 청주시 상당구 용두사지 철당간에서 열렸다.

ⓒ /임영훈기자
삼겹살에 외면당하는 안심·뒷다리살 등 비인기부위의 맛과 영양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19일 오후 2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가 주관하고 충북도와 청주시 경제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등 기관과 단체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정보 한마당'이 청주시 용두사지 철당간에서 열렸다.

19일 오후 2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정보 한마당'에서 비인기부위로 만든 요리를 맛 본 시민들이 가장 맛있는 요리에 투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스 별로 한돈 스마트 소비 캠페인, 현장시식회, 축산물정보 전시, 이동소비자 상담실 등이 운영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쇠고기, 돼지고기의 등급별 모형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등급 구분법을 알렸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원들은 여름철 폭등하는 삼겹살 값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고 한돈농가를 돕고자 비인기부위 구매를 장려했다.

시민들은 주부클럽회원들이 팀별로 비인기부위를 활용해 만든 제육볶음, 보쌈, 탕수육 등을 맛봤다.

강경숙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 사무처장은 "소비자들이 돼지고기는 삼겹살 뿐만 아니라 비인기부위도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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