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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주의보…예방접종 및 철저 주의 당부

12~15개월·4~6세 어린이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 받아야

  • 웹출고시간2013.06.19 13:38: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많은 해외국가와 경남지역 한 고교에서 홍역이 집단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이다.

발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의 융합성 발진과 질병의 점막진이 특징이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가 환자와 접촉할 경우 95%이상 감염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12~15개월(1차)과 만4~6세(2차)에 두 번 받는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백신)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홍역은 전염력이 높지만 2번의 MMR 접종을 맞으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홍역에 걸린 아이는 발진 발생 후 5일간은 학교(유치원, 보육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홍역 유행 국가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소아, 청소년의 경우 MMR 예방접종 2회를 모두 받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예방접종 2회를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전 MMR 2회 접종을 완료하거나, 적어도 1회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해야 한다.

출국 후에도 발열, 발진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켜야 한다.

귀국 후 7~14일 이내에 홍역이 의심되는 발진과 고열(38℃이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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