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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18 15:46: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충북지사의 장애인 공약 이행률이 75%로 나타났다. 전국 광역단체장의 평균치를 웃도는 수치다.

지방선거장애인연대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18일 '민선 5기 광역자치단체장 장애인 공약 이행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은 '매우 우수' 비율 75%(9개)로 충남(100%), 대전(89%), 부산(83%)에 이어 경기·강원과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조사대상 지자체의 평균 이행률은 57%(121개 중 69개)다.

매우 우수를 받은 공약은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확충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자체지원 (2010년 대비)100% 증액 △장애인 일자리 발굴·보급 확대 △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 △시·군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지도자 배치 △장애인운동경기부 창단 △장애인 한마음생활체육대회 개최 종목 확대 △도지사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최 확대 △장애인스포츠 국제교류 확대다.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조례 제정, 장애인 이동서비스 지원(장애인 콜택시 확대) 등 2건에 대해선 '매우 미흡하다'고 판정했다. 나머지 '장애인 평생 지원체계 구축'은 폐기한 공약으로 분류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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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