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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국원고 동문회, 장학재단 추진위원회 발대식

장학재단 추진으로 모교발전과 후배양성 기대

  • 웹출고시간2013.06.18 14:35: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국원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15일 국원고 동문회관에서 장학재단 추진 발대식을 가진 가운데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있다.

충주국원고등학교 총동문회(동문회장 강성삼)가 지난 15일 저녁6시 충주 국원고등학교 동문회관에서 장학재단(추진위원장 윤병환) 추진 발대식을 가졌다.

국원고(교장 윤태근)는 지난해 6월22일 83년의 역사에 장관, 국회의원 등 수많은 인재들을 양성했던 충주농고가 일반계고로 전환되면서 현 국원고로 교명을 바꿨다.

새로 탄생한 국원고는 지난 2월25일 총동문회 이사회에서 장학재단 설립을 결의했다.

총동문회에 따르면 이번 장학재단 설립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 동문을 상대로 올해 말까지 10억원을 모금해 장학재단 설립을 마칠 예정이다.

오는 2014년부터는 본격적인 장학사업 추진계획도 갖고 있다.

장학재단 추진위원회는 모금 기간 동안 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인문계 전환 후 명문고 발돋움에 도움을 줬다.

특히 국원고는 2014년 기숙형 고등학교로 추진하기 위해 기숙사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기숙사는 120여명의 학생이 입주할 수 있으며 2014년부터 운영된다.

이날 장학재단 윤병환 추진위원장은 "윤태근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강성삼 총동문회장이 합심해 더욱 발전하는 국원고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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