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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18 13:02: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철 농작물 관리 요령 홍보에 나섰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벼농사는 논 주위 배수구를 철저히 정비해야한다.

침수 상습지는 질소질 비료를 20∼30% 줄이는 반면 칼리질 비료를 20∼30% 늘려야 하며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 방제약제도 미리 확보해야 한다.

침수피해가 발생되면 물에 잠긴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신속하게 물을 빼야한다.

이와함께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없애고 물 걸러대기로 뿌리의 활력을 높여야 한다.

밭작물의 경우 채소는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예방하고 붉은고추, 수박 등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비 오기 전에 수확한다.

고추는 지주대를 보강하고 참깨는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해 쓰러짐을 방지해야 한다.

콩 재배 포장은 장마기 전후에 중경배토를 해주고 장마기간 동안에는 배수로를 만들어 고인 물을 즉시 빼줘야 한다.

배수로는 가장자리에 50∼80㎝ 너비로 설치하고 10m 간격으로 중간 배수로도 설치한다.

시설작물은 과습하게 되면 병 발생이 많아지니 비가 그치면 잠시라도 환기를 해야한다.

고온이 계속되면 적극적인 환기팬 가동과 함께 한랭사, 알루미늄 필름으로 알맞은 차광을 해주며 멀칭 비닐 위에 짚 등을 덮어주고 생육이 부진한 작물은 요소 0.2%액(물 20ℓ에 40g)이나 제4종복합비료를 뿌려준다.

가축은 항상 시원한 바람이 축사로 들어오게 하고, 천정이나 벽은 단열재로 복사열 상승을 방지한다.

이와함께 축사지붕 물 뿌리기, 그늘막 설치 등으로 고온 스트레스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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