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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17 17:30: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지역 예금은행들이 세종시 승격과 행복도시 건설의 혜택을 크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17일 '4월중 세종시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지역의 예금은행 수신은 지난 3월 '-86억원'에서 4월에는 '+1천532억원'으로 급증했다.

한국은행은 "시청,교육청,공공기관 등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수신고가 큰 폭의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연기군청과 교육청이 각각 지난해 7월 시청과 시교육청으로 승격되면서 예산 규모가 커졌고,다른 정부기관들이 대거 세종시로 유입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예금은행들의 여신은 가계대출 부진으로 인해 3월 '+648억원'에서 4월에는 '+16억원'으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특히 가계대출 중 주택대출은 같은 기간 '+656억원'에서 '+2억원'으로 크게 증가폭이 줄었다.

최근 세종시 신도시에서 나타나고 있는 아파트 분양 부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세종/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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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