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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군남초 주차장 부족 몸살

현재 7대 공간 확보
인근 하천변 주차
안전 위협 대책마련 시급

  • 웹출고시간2013.06.17 16:06: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 군남초가 주차장이 부족해 하천변 도로에 주차하는 등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옥천의 한 초등학교가 주차장이 부족해 천변도로를 이용하는 등 안전문제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옥천교육지원청과 군남초에 따르면 현재 이 학교가 필요한 주차장은 교직원과 외부차량 등을 합하면 최소한 20여대 이상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현재 11대(장애인 주차장 포함) 정도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으나 최근 특별학급 교실 증축 때문에 4대가 그나마 줄어 7대만 주차할 수 있다.

더욱이 이 학교는 운동장을 인조잔디구장으로 시설하면서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사실상 잃었다.

이 때문에 교사와 외부인들이 타고 온 각종 차량들을 학교인근 하천변 도로에 주차하면서 안전 등이 우려된다.

사정이 이쯤 되자 지난 3월 교육감 학교 방문때 주차장 확보문제를 학교현안으로 건의해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지만 매입에 따른 토지주 승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지난 2개월 동안 학교 인근 농지 1만4천850㎡(450평)를 매입하기 위해 서울로 뛰어다녔지만 원소유주가 해외에 있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의 시설이 부족해 특별학급 증축이 불가피하게 돼 주차장을 활용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교 주차장은 물론 강당 등의 시설을 위해 인근 농지매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소유주가 해외에 있는데다 가격 등의 문제로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올해 안으로 해결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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