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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교현안림동 직능단체, 깨끗한 도시 만들기

매주 단체별 구간 정해 환경정비활동, 영농철 맞아 일손돕기도 진행

  • 웹출고시간2013.06.17 18:54: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교현안림동의 직능단체가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솔선수범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도농 복합동인 교현안림동은 충주시의 동지역 중 면적이 제일 넓어 새 단장할 곳도 많다.

이에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등 6개 직능단체에 풀뿌리봉사회까지 7개 단체가 발벗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봄부터 단체별로 구간을 정해 매주 도로변 꽃길조성과 제초작업, 청결활동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지역내 외곽도로인 금봉대로변과 안림성당 주변, 시내 공유지에 작약을 식재했다.

이와함께 엘리시아아파트에서 남산아파트에 이르는 가로변과 충주의료원 이르는 구간에도 새롭게 꽃을 심는 등 지역내 9㎞ 구간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들의 활동은 환경정비에만 머무르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지난달부터는 일손돕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임장규 직능단체협의회장은 "충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사적인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매주 환경정비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세계 속에 충주를 깨끗하고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해 살기좋은 교현안림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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