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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역 광장' 확 바뀐다

시, 코레일 충북본부와 환승동선 개선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3.06.17 13:55: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와 코레일 충북본부가 15억원을 투입해 충주역 광장 환승동선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앞으로 개선될 충주역 광장 환승동선 조감도.

교통이 혼잡하고 환승이용이 불편했던 충주역이 개선될 전망이다.

충주시는 18일 코레일 충북본부와 15억원을 투입해 충주역 광장 환승동선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역이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역 환승동선 개선사업' 대상지로 최종 승인을 얻어 국비 12억원을 확보하고 여기에 시가 3억원을 더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충주역은 택시, 승용차, 화물트럭 등 진ㆍ출입로가 한곳으로 교통이 혼잡하다.

이뿐만 아니라 광장주변 불법주정차와 버스 승강장에서 역과의 접근 불편성 등으로 연계 교통과의 환승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올해 충주역 환경정비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3월21일 국토교통부에서 충주역으로 현장실사를 나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시와 코레일 충북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장 진입로 개선으로 병목현상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들은 버스와 택시베이, 쉘터, 주차장 개선, 만남의 장소와 휴식공간 등을 조성해 편리한 연계 교통과의 환승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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