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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관광협의회, 온천제 자체 평가보고회 개최

2014년 수안보온천제 개선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3.06.16 14:48: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3일 충주시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가 지난 4월 열린 수안보온천제 자체 평가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여한 각 기관단체장과 행사 관계자, 출연자 등이 행사에 대한 결과 보고를 하고 있다.

충주시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가 지난 4월 개최한 수안보온천제에 대한 자체 평가보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수안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평가보고회에는 수안보 지역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행사 관계자, 출연자, 자원봉사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제29회 수안보온천제 행사에 대한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각계 참석자들은 온천제 행사의 잘된 점과 개선해야 할 점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잘된 점으로 길놀이 행사에 전년대비 많은 단체와 인원의 참여로 특색 있는 길놀이 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호응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축제기간 중 열린 다양한 전국대회와 축제기간에 만개한 벚꽃 덕분에 축제분위기가 무르익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개선 점으로는 수안보의 특화상품인 꿩요리와 관련 더 맛있고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를 더 개발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최지원 관광협의회 회장은 "평가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겸허히 받아 들여 내년 온천제는 더 다양하고 알찬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하는 한편, "앞으로도 매년 행사를 마친 후 평가보고회를 개최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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