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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금융기관 여·수신 큰폭 증가

율량·용정지구 아파트 분양 영향 가계 대출 늘어

  • 웹출고시간2013.06.12 16:59: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4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예금은행 수신은 정부의 기초자치단체 양여금 교부 등 계절적 요인에 힘입어 증가 폭이 3월 중 2천360억원에서 4월 중 3천372억원으로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의 수신금리 인하로 감소폭이 축소됐으나 신종펀드(자산운용사) 및 특정금전신탁(신탁계정) 등 고수익·고위험 투자상품의 판매호조 등으로 증가 폭이 3월 중 415억원에서 4월 중 2천158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여신도 해외수출 호조, 아파트 분양 등 기업·가계 대출이 모두 증가하면서 전달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다.

4월 중 예금은행 여신은 2천291억원 증가해 전달(+893억원) 증가폭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IT 및 중화학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이 모두 증가하면서 기업대출(+1천385억원→+1천305억원)이 늘고 청주 율량지구, 용정지구 아파트 분양과 관련된 대출이 늘면서 가계대출이 증가 전환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도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증가 폭이 전달 104억원 증가에서 1천53억원 증가로 큰 폭으로 확대됐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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