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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12 15:30: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adies Image Tuning 나는 오늘이 제일 예쁘다

황정선 (지은이) | 황금부엉이, 249쪽, 1만5천원

비즈니스 이미지 컨설턴트 황정선이 마흔 여자를 위한 스타일북 '나는 오늘이 제일 예쁘다'를 펴냈다.

30대 후반에서 40대 직장을 다니는 여성들이 꼭 알아야 할 '아줌마'라기에는 신선하고 '철부지 20대'라기에는 지적이고 고상한 '어른 여자' 스타일의 모든 것을 담았다.

마흔의 섹시함을 드러내는 스타일링 비법, HOT 아이템별로 알아보는 패션 코디법, 체형별 실루엣 보완 패션전략, 계절별 맞춤 스타일 코치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마흔부터의 섹시함은 시선이 단번에 집중되는 화려하고 부담스러운 스타일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멋을 안 부린 듯 하지만 어딘가 개성이 묻어나고 눈길이 머무는 스타일에서 시작된다. 40대 여성의 품격을 올려주고 매력을 증폭시켜주는 최적의 맞춤 스타일을 연구해야 고급스럽고 성숙한 레이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지향하는 레이디 이미지는 특별하거나 실현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캐주얼한 아이템 속에서도 은근한 섹시함을 드러내는 법, 헤어의 볼륨감을 싣거나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게 해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법, 목걸이, 보타이, 코르사주, 팔찌, 뱅글, 벨트 등 플러스 알파 아이템들을 눈속임 매치해 얼굴형이나 체형을 보완하는 법을 알려준다.

자신이 평소 섹시함과는 거리감이 있다고 생각했던 마흔 여성도 이 책을 통해 섹시함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은근한 섹시함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패션뿐 아니라 속옷 고르는 노하우, 비 오는 날, 온종일 걷는 날, 일교차가 심한 날에 써먹을 수 있는 스피드 코디법, 숨겨진 섹시함을 발견할 수 있는 피팅룸 활용법, 마흔에 어울리는 C라인 자세와 걸음걸이, 마흔의 향수 매너 등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마흔 스타일 연출법을 총망라했다.

또한 이 책에는 자신의 피부나 눈동자, 모발 색으로 알아보는 퍼스널 컬러 찾는 법, 악센트 컬러(accent color), 어소트 컬러(assort color), 베이스 컬러(base color) 찾는 법 등 마흔이 꼭 알아야 할 컬러 팁들도 가득하다.

'Slim Forty'에서는 마흔부터 시작하는 '옷으로 하는 다이어트' 비법을 담았다.

톤온톤(Tone On Tone) 컬러 매치를 이용한 착시 슬림 패션 노하우, 좌우대칭, 상하, 신장차이에 따른 밸런스를 이용한 눈속임 코디법 등 옷의 컬러 착시 효과를 이용한 다이어트 전략뿐 아니라 체형과 상관없이 옷으로 하는 황금비율 만들기, 팔꿈치와 벨트 라인을 맞춰 없던 허리 만들기, 무너진 허리선을 카디건으로 잘록하게 복원하기 등 실루엣 조작 코디를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팔찌, 스카프, 펜던트 목걸이, 귀걸이, 브로치, 구두, 핸드백, 선글라스 등 플러스 알파 아이템을 이용한 시선 조작 스타일 연출법은 덤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춘 베스트 스타일링에 마흔의 품격까지 더해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봄에 마흔의 품격을 생각한다면 형형색색의 컬러풀한 옷을 입지 말 것, 여름철 노출은 교양을 판가름하므로 노출보다 중요한 것이 피부의 인상임을 반드시 알아둘 것, 가을에 애니멀 프린트를 많이 착용해 정글의 여인이 되지 말 것, 겨울에는 커다란 덩어리로 보이지 말 것 등의 계절별 패션 주의사항까지 습득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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