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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에너지 정책 다시 점검하라"

"국민행복 최우선, 근본 대안 마련해야"

  • 웹출고시간2013.06.11 17:14: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에너지정책과 관련, "에너지 수급변화 여건을 고려해 20∼30년 앞을 내다보는 장기적 에너지 정책을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산업자원통상부와 관련 부처는 급변하는 에너지 정세를 면밀히 파악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천연자원이 빈약해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 의지하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에너지 수급 체계를 잘 구축해 왔다"면서도 "그러나 에너지의 효율적 공급정책에 집중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에 소홀했던 측면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백년대계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국민행복을 최우선하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맞게 근본적 대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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