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6.11 14:01: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경찰서는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 자녀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다.

옥천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4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자녀 8명을 경찰서로 초청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경찰관과의 멘토·멘티 결연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에는 학생들과 정보경찰관간 1대1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학교생활 등 각종 고민을 들어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기념품증정, 학교폭력예방 동영상 시청과 경찰장비 체험, 112신고센터 견학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

김충환 서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한 따돌림등 학교폭력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며 올바르게 자랄수 있도록 격려하는 차원에서 결연식 행사를 마련했다"며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주고 살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경찰서는 이날 행사에서 열심히 공부하라는 의미를 담아 문화상품권과 문구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향후 멘토·멘티간 지속적인 만남을 갖기로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