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6.10 16:26: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바이오밸리에 영재전문교육기관인 미국계 과학영재학교가 들어선다.

지난 9일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미국 순방길에 오른 이시종 충북지사는 11일(현지시각 10일 오전) 미국 코네티컷주 교육위원회(CREC)를 방문해 브루스 더글라스 CREC 대표와 '충북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마그넷스쿨은 CREC가 운영하는 영재전문교육기관인데, 과학뿐만 아니라 수학·예술 등 특정분야에 재능있는 학생을 선발한다. 학군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우리의 과학고나 특목고보다 확장한 개념의 교육기관이라고 보면 된다.

K-12(유치원부터 고교까지 13학년 과정) 형태의 학년당 40명씩, 총 520명을 수용하는 교육기관을 설립한다는 것이 CREC의 구상이다.

설립시기, 설립장소, 재원조달방안 등 구체적인 학교설립계획은 연구용역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나 '외국인학교 용지'가 있는 오송제2산업단지에 자리잡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교육기관 설립에 필요한 재원은 도가 국비(사업비의 25% 정도)를 지원받는 형태로 충당하고 학교 운영은 CREC가 맡게 된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