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전의 은빛 레이스, Tour de Korea 2013

오는 12·13일 충주 경기,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 기원 특별 경주

  • 웹출고시간2013.06.10 13:33: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충주에서 도전의 은빛 레이스 'Tour de Korea 2013' 충주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충주구간이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13개국 2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천안을 출발해 오는 16일까지 전국 8개 지자체를 경유하며 총 1천200km의 대장정을 펼친다.

오는 12일 경북 영주를 출발해 충주세계무술공원에 도착한 선수들은 휴식을 갖고 13일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 기원 특별경주를 치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충주구간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경기방식인 단체독주(Team Time Trial)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체독주 방식은 일반 구간레이스와는 달리 교통이 전면 차단된 경기구간을 7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레이스를 펼쳐 1/1천초까지 팀간 순위가 명확하게 기록을 측정하는 경주다.

미미한 기록차로 순위가 갈리는 이 경기에서 단체독주 방식은 상대적으로 큰 기록차를 둘 수 있다.

이 때문에 충주경기에서 역전의 가능성과 함께 전체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어 이번 대회의 사실상 순위가 결정되는 중요한 구간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