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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농업인대학, 주경야독 열기 '후끈'

중앙탑 농업인대학, 뜨거운 열기 속 성황리에 진행

  • 웹출고시간2013.06.09 14:37: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중앙탑 농업인대학'이 교육생들의 뜨거운 교육 열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센터는 영농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사과, 복숭아, 한우, 농산물가공 4개 과정에 교육생 160명을 모집해 지난 3월7일 입학식과 함께 농업인대학 운영을 시작했다.

농업인대학은 FTA체결, 국제유가와 농자재 가격급등 등 급변하는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 따르면 농업인대학은 학과별 8~9회차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출석률이 87%에 달하고 있다.

특히 당초 매주 수ㆍ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교육이 진행돼던 사과와 복숭아 과정은 분주한 영농현장 여건으로 저녁 5시부터 밤 9시까지로 교육시간을 변경됐다.

이와 함께 이론교육보다 현장교육에 비중을 둬 달라는 교육생들의 요구에 따라 센터는 지난 4월 추경예산을 통해 76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센터는 앞으로 현장실습에 비중을 두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인대학은 앞으로 11월까지 학과별 총 23회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졸업을 위해 70% 이상 출석과 함께 중장기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평가를 거쳐야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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