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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09 16:41: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승철

진천군청 경제과장

진천군은 뷰티 생거 건강도시 추진으로 1만개 일자리 창출, 화장품산업 활성화 및 연관산업 파급 극대화, 의료.관광.서비스 등 연관 산업의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뷰티밸리 조성의 목적은 일자리 창출에 있으므로 어느 산업보다 에너지 소비가 적고 많은 사람을 고용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인 화장품산업을 진천군의 장기적인 성장동력화 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는 미래 신성장 동력을 설계함에 있어 화장품·뷰티산업의 발전 잠재력을 심층 인식, 전국 생산액의 24%를 차지하는 지역 화장품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2013년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 개최와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기능성 화장품, 지역 한방자원을 활용한 한방화장품 등의 산업화에 매진해 오고 있다. 새 정부 또한 기능성 화장품 산업을 충북의 4개 신특화산업 중 하나로 선정하였다. 우리 군은 산수·신척산단 개발사업 완료 이후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동력 확보요구에 선제 대응함은 물론 2015 진천시 건설을 위한 정주인구 창출기반을 강화한다는 군정목표하에 2012, 9월 "진천IC 거점 차세대 핵심 성장산업 육성 및 전문화 산업단지 조성전략 연구용역을 실시한 바, 오송 화장품·뷰티 박람회 이후 사업효과 확산단계에서 충북권 특히 오송지역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간 투자수요의 분산 흡수와 관련한 화장품·뷰티 전문화 산업단지의 조성을 결정하고 그 실현을 위해 충북도와 긴밀한 협의과정을 거쳐 오고 있다. 충북도는 오송 화장품·뷰티 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지난 5월 23일 도지사 기자회견을 통해 「화장품·뷰티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한 바, 7대 육성사업의 하나로 "충북 화장품·뷰티 전문 산업단지 조성"을 제시하였다. 우리 군은 미래 충북의 최대 전략산업군 중 하나가 될 바이오 융합 화장품·뷰티산업의 중부거점을 구축할 수 있는 교두보를 타 시·군에 앞서 선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화장품·뷰티 전문화 산업 단지가 우리 군의 미래 산업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을 만큼 성공적으로 개발·운영되기 까지는 민자유치, 업종 클러스터화, R&D 환경조성, 일관 생산-유통-소비 시스템 구축,

연관 인프라 개선 등 선결과제가 산적한 상태이며, 이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화장품 산업에 보다 초점을 맞추면서 충북도의 정책추진에 적시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체 실행전략을 준비하여야할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는 상황이다. 우리 군은 화장품·뷰티 전문화 산업단지의 충북 또는 전국적 개발 의의와 실제 추진시의 예상 애로들을 복합 인식한 바탕에서 객관적 사업진단을 통해 지역적합한 사업화 지표와 추진전략을 확보하기 위한 과업을 진행중으로 국내·외 화장품·뷰티 산업의 현황·전망 ·사례 등 경제마켓 특성, 화장품·뷰티 전문화 산업단지의 물적 구상 및 사업화 전략, 사업타당성 예비검증 결과 및 사업 기대효과 등을 일관 제시받음으로써, 사업추진의 시행착오 최소화 및 기업유치시의 경쟁력 제고, 충북도의 화장품·뷰티산업 육성정책에 부응하는 우리군 협업 준비, 사업추진과 관련한 우리 군 정책결정 근거 및 실무 실행지침 확보 등을 도모하고 있다.

성공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 완벽한 준비 속에 우연처럼 찾아오는 선물이다. 준비 없는 성공 소망은 그저 욕심일 뿐이다. 우리는 충북도가 오송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서 충북도가 기대하는 경제효과와 고용창출 효과를 얻었다고 자부한다. "화장품은 새 정부 비전인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로 향하는 길을 더욱 충족시키는 문화상품이자, 상상력.창의성.과학기술이 접목된 융합형 창조산업의 전형"이라 단언하며 글로벌시대 화장품·뷰티 산업이 미래 100년 먹거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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