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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강남'서 아파트 5천여가구 10월께 첫 공급

LH세종본부,택지 5필지 32만3천㎡ 17일부터 업체에 공급
"이미 공급된 1-4,2-2생활권 버금갈 정도로 입지조건 우수"

  • 웹출고시간2013.06.04 16:21: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3생활권 아파트 공급용지 위치도.

ⓒ 자료/LH 제공
'세종시 강남'이라 일컬어지는 행복도시 3생활권에서 오는 10~11월께 아파트 5천여가구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청,교육청,세무서 등 세종시의 주요 행정기관이 들어설 3생활권에서는 처음으로 아파트 5천43가구를 지을 수 있는 땅 5필지(32만3천㎡·9만7천879평)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 3생활권 아파트용지 공급 계획

ⓒ 자료/LH 제공
전체 공급 예정 가격은 2천620억8천429만원으로,㎡당 평균 81만1천406원(평당 약 268만원) 꼴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17~19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진행된다. 19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를 거쳐 20~21일 LH 세종본부 투자유치부에서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부동산업계에서는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가 이미 분양된 아파트 용지 가운데 입지 조건이 가장 좋은 1-4나 2-2생활권에 버금갈 정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학벨트 거점지구인 대전 신동·둔곡지구와 10분 이내 거리(약 3㎞)이 있는 등 위치가 좋아 GS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들에서 최근 잇달아 문의전화가 걸려 왔다"고 덧붙였다.

토지 분양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아파트는 이르면 10월께 분양이 시작돼 2015년말이나 16년초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참고하거나,LH 세종본부 투자유치부(044-860-7995,7992)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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