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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남부노인복지관 건립공사 순조

지하와 1층 바닥공사 완료, 1·2층 벽체공사 진행

  • 웹출고시간2013.06.04 13:3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남부노인복지관이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2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주시 남부노인복지관이 건립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시는 기존 충주노인복지관의 이용자 과포화로 지난 2011년부터 남부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했다.

시는 지현동 2161번지 일대 4천418㎡의 부지를 확보하고 지난해 12월 본격적으로 신축공사를 시작했다.

국도비와 시비 등 총 70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남부노인복지관은 연면적 3천363㎡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각종 프로그램실과 체력단련실, 이미용실, 자원봉사자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복지관 신축공사는 지난 2월 토목공사가 완료됐고 지난달에는 지하층과 1층 바닥공사가 끝난 상태다.

현재는 1층과 2층 사이 벽체 거푸집과 2층 바닥 철근배근 공사가 진행 중으로 2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복지관이 완공될 시, 인근지역 노인들과 프로그램 이용자 등 매일 500여명이 점심을 해결할 수 있다.

이와함께 이들은 각종 건강 프로그램이나 교양 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4월말 현재 노인인구는 3만2천66명으로 충주시 전체인구의 15.18%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남부권인 지현동, 호암동, 용산동과 안림동, 문화동 일부지역의 노인인구는 7천800명에 달한다.

시는 복지관이 완공되면 지역간 노인복지 불균형 문제도 자연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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