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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안정세

전달대비 0.1% 상승 그쳐

  • 웹출고시간2013.06.03 15:57: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작성한 지수로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를 반영하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2010=100)으로 전달보다 0.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상승하는데 그쳤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는 106.5로 전달에 비해 0.3%,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 각각 하락했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신선식품지수는 115.6으로 전달에 비해 3.2%,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6% 각각 하락했다.

소비지출의 목적에 따라 살펴보면 전달에 비해 기타상품·서비스부문은 1.9%, 의류·신발부문 1.4%, 보건과 오락· 문화부문은 0.3% 각각 상승했으며 교통부문은 1.5%, 가정용품·가사 서비스부문은 0.3% 각각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부문은 3.6%, 음식·숙박부문은 2.7%, 의류·신발부문은 2.5%, 주류·담배부문은 2.2%, 가정용품·가사 서비스부문은 1.8% 각각 상승했고 기타상품·서비스부문은 3.5%, 교통부문은 3.1%, 통신부문은 0.1% 각각 하락했다.

5월 주요등락 품목은 농·축·수산물 중에서는 당근(-30%), 배추(-25.6%), 호박(-25.6%), 토마토(25.4%), 참외(14.6%) 등은 내렸고 돼지고기(8.8%)과 무(23%)는 내렸다.

개인서비스부문에서는 의복수선료(5.1%), 국내단체여행비(3.9%), 설렁탕(2.9%), 삼겹살(0.8%) 등은 내렸고 전산학원비(-0.8%)는 내렸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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