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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산업, 베트남 호치민 롱안성산업단지내 공장부지 매각

제1부지 3㎡,제2부지 7㎡로 대규모, 베트남 진출 기업에 유리한 지역

  • 웹출고시간2013.06.03 11:47: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목행동 소재 코스모산업㈜이 동남아시아 최고 항만 중 하나인 베트남 호치민 항과 인접해 물류적 위치가 뛰어난 공장 건물과 부지를 매각한다.

이번에 코스모산업이 매각하는 공장 부지는 10㏊에 달하며, 이중 제1부지는 현재 창호 생산 공장 및 공장 사무실로 활용중인 약 3㎡, 제2부지는 약 7㎡규모다.

코스모산업의 공장 부지는 호치민 항과 근접해 수·출입을 위한 물류적 위치가 뛰어난 것 외에도 롱안성산업단지 내에 위치, 산업기반시설이 뛰어나다.

또한 공장 및 창고, 전력, 용수 등 지난 2011년 준공된 최신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베트남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기업의 조기 안착에 매우 유리한 조건이다. 호치민으로부터 약 40km(45분)로 근접해 있어 인력수급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해외 진출 기업에게 유리한 조건인 코스모산업 공장 부지는 제1부지 2만7천953㎡과 제2부지 7만2천47㎡ 등 총 10만㎡ 규모다. 제1부지는 △공장사무실 1천437㎡ △공장 3천132㎡ △창고 1천368㎡ △주차장 255㎡ △지하 282㎡ △물탱크 및 전력발전소 174㎡ △기타(진입 도로) 2만1천304㎡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2부지는 입주 기업의 차기 프로젝트 활용 부지로 사용 가능하다.

매매가는 ㎡당 35~40$ 수준이다. 공장 부지 관련 문의(032-584-9243)는 방문 및 상담 전화 모두 가능하다.

최근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또 최근 중국 근로자의 급격한 인건비 상승과 제반 비용 증가로 중국에 진출했던 업체들이 이탈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의 경우는 중국 인건비의 약 50% 수준으로 강점 있고, 법인세 감액 등의 지원안을 제시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만이 아니라 일본 기업들도 최근 베트남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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