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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D-10일 음성군 비상체제 돌입

개회식 당일 심야 7대 시내버스 운행

  • 웹출고시간2013.06.03 10:12: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60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음성군이 역대 최고의 도민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 체전은 도내 12개 시·군 26개 종목(정식 24개 · 시범 1개 · 시연 1개)에 4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땀과 우정을 나누는 진검 승부를 펼친다.

또 인라인 롤러가 시범종목으로 치러지고 육상·축구·씨름·태권도 등 4개 종목은 일반부와 함께 학생부 경기가 별도로 치러진다.

군은 얼마 남지 않은 체전 준비를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해 전 부서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음성군 시내버스는 밤 10시에 운행이 종료돼 개회식이 끝나는 밤 10시 30분 이후에는 시내버스 이용이 불가능하기에 도민체전 선수와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13일에 심야 시내버스가 연장 운행된다.

군은 농촌버스 운송업체인 음성교통(주)(대표 신동삼)과 협조해 개회식 당일에 한해 심야 시내버스를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시내버스는 개회식 당일인 13일 1회만 운행되며, 모두 7대의 버스가 음성읍 공용버스터미널에서 밤 11시에 동시 출발한다.

금왕, 대소, 삼성, 원남, 소이, 맹동, 감곡(생극)면 버스터미널까지 각각 1대의 버스가 운행되며, 요금은 버스표, 교통카드는 물론 현금 지불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이 12년 만에 개최하는 체전인 만큼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모든 부서가 추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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